![]() 강진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화재예방 메시지를 통해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13개 초등학교 중 3개 학교가 참여해 총 1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강진중앙초등학교 4학년 이채윤 학생의 작품(차량용 소화기 생명의 갈림길)이 선정됐으며, 해당 작품은 전라남도 주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돼 금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포함해 총 9점의 우수작품이 함께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강진중앙초 5학년 정현민 학생이, 우수상은 강진중앙초 5학년 박하윤·황보름 학생과 작천초 5학년 최예서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강진중앙초 5학년 김로하 학생, 신전초 5학년 이지유·이희준 학생, 작천초 5학년 문라온 학생에게 돌아갔다.
강진소방서는 수상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이 3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상장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불조심 메시지는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을 쉽고 즐겁게 배우며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참여형 소방안전 교육과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우수 작품들은 전남소방본부 로비에 전시되고, 홈페이지에도 약 3개월간 게시될 예정이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우수 작품을 활용한 전시·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화재예방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5.12.19 (금) 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