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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기존 기숙사 ‘신축’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농협 창고나 교육시설 등 유휴자산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부지 확보에 따른 행정 절차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휴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 방식은 신규 부지 확보에 따른 행정 절차와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사업 추진 속도를 크게 단축시키며, 기존 시설을 재활용함으로써 지역 내 유휴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도는 공모 준비 단계부터 시군 및 농협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그 결과 2개소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예산 효율성과 사업 속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 대상지는 부안군 보안면과 하서면 일원으로, 총 12억 원을 투입해 농협 소유 창고와 다중주택을 리모델링한다. 완공 시 4~6인실 23실 규모로 약 1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대응해 기숙사 확충을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현재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다 수준인 11개소의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운영 또는 건립 중이며, 2028년까지 약 530명 규모의 주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선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추가 공모에도 적극 대응해 농업근로자 주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농업 현장의 중요한 인력”이라며 “주거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6.03.26 (목) 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