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햇빛소득마을 모델 벤치마킹으로 농촌활력 다각화 모색 여주시 구양리마을 방문… 재생에너지 기반 농촌 소득 모델 접목 검토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
| 2026년 02월 12일(목) 09:54 |
![]() 김제시, 햇빛소득마을 모델 벤치마킹으로 농촌활력 다각화 모색 |
이번 현장 방문에는 최승선 김제시의회 의원과 농촌활력과장이 함께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소득사업의 실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김제시에 접목 가능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여주시 구양리마을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였던 가운데, 주민이 주체가 되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발생 수익을 주민 복지와 공동기금으로 환원하는 대표적인 햇빛소득마을을 추진해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제시 방문단은 이날 ▲햇빛소득마을 조성 배경 ▲주민 합의 과정 ▲행정과 주민 간 역할 분담 ▲수익 구조 및 관리 방식 ▲갈등 조정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실제 운영 중인 발전시설과 마을 공동공간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의견을 나눴다.
정부는 올해부터 매년 500곳 이상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오는 2030년까지 전국 2,500곳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김제시 역시 이러한 정부 기조에 발맞춰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을 시의 핵심 탄소중립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승선 의원은 “햇빛소득마을은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주민 공동체 회복과 안정적인 농촌소득 창출을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김제시 여건에 맞는 제도적 지원과 주민 참여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햇빛소득마을은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정책 모델”이라며 “주민 주도의 에너지 사업을 통해 농촌 소득 창출과 탄소중립, 지역 상생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관련 부서 간 협업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 기반 소득사업을 검토하고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