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2026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면서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는 운영 주체인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군산시는 전 지역 농번기 적기 인력 공급 및 양질의 인력을 저임금으로 지원하여 농촌인력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기반 구축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올해와 같이 2026년 운영 주체는 대야농협이 선정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2년 연속 사업 선정으로 중소고령농,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과 시설원예, 노지채소, 과수농가, 축산농가 등 다양한 분야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하루 단위 단기 근로 인력에 대한 인력수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했던 이 사업은 지난 4월 말부터 5개월간 진행됐으며, 962 농가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2,104회 배치(누적 수치)했지만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사업을 이용한 농가는 일속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인건비 절감 등 농업 경영 여건 개선에도 기여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년 연속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하고 성실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선발·도입하여 농업 고용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산시 농업인 및 농촌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기자 aihnnews@kakao.com
2025.12.17 (수) 18:33















